[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제3차 비대면 화상강의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스토리가 있는 실내정원디자인 ▲서양식매듭공예 마크라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애설계 과정으로 모두 50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로 인하여 ‘집’이 의식주의 기본 기능에서 업무와 휴식, 창의기능을 겸한 공간으로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수강생들은 휴대전화 및 노트북 등으로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강사와 실시간 대화하며 수업에 참여한다.
코로나19로 각종 모임 및 문화행사가 축소되어 주민들의 여가활용이 위축되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맞춤형 비대면 화상강의가 인기를 얻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이 사회적·정서적으로 침체되지 않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를 모색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될 미래에 대하여 평생학습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