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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제2기 인문학 아카데미’운영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1-04-15 13: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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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22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 선착순 접수…5월 4일~6월 8일, 역사편 3개 강좌, 비대면

울산시 로고. (사진출처=울산시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도서관은 울산시민의 인문독서역량 함양을 위해 ‘제2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기는 역사편으로 ‘음식과 영화를 통해 본 세계사’, ‘동아시아의 눈으로 본 한국사’, ‘울산에서 만난 한민족의 뿌리’ 3개 강좌를 개설한다.
  
‘음식과 영화를 통해 본 세계사’는 정기문 역사 교수(군산대)가 강의하며 내용은 ‘육식을 통해 본 진화와 동서양’, ‘콜롬버스와 근대의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일상생활과 친밀한 주제인 음식, 대중적인 매체인 영화를 통해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기문 교수는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역사학자 정기문의 식사食史’ 등 다수 역사도서를 집필했다.  
  
‘동아시아의 눈으로 본 한국사’는 김정인 역사교수(춘천교육대)가 강의하며 내용은 ‘동아시아의 눈으로 본 한국사는 다르다’, ‘끝없는 이야기, 동아시아의 역사 갈등과 영토분쟁’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근현대사를 동아시아의 맥락에서 조명함으로써 한국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 
  
김정인 교수는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독립을 꿈꾸는 민주주의’ 등을 집필했다. 
  
‘울산에서 만난 한민족의 뿌리’는 강의명과 동일 서명의 도서를 출간한 김진영 작가가 강의하며, 내용은 ‘선사부터 고대까지의 울산 이야기’, ‘한반도에서 울산이 차지하는 지리학적 비중’ 등으로 구성되어 울산이 가진 문화적 자산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식이 인성과 교양으로 내면화되고 삶에서의 실천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인문의 본연적 기능에 충실한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기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성인)은 오는 4월 22일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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