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정천석 동구청장과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오픈 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정뜰’은 지난 12월 화정동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로 신설된 휴게실에 미니 카페를 조성하여 화정동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방한 곳이다. 지난 달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커피 원두부터 컵 크기까지 이용객의 호응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결정해 개소 준비를 완료하였다.
화정동주민자치위원회 하연재 위원장은 “화정뜰이 널리 알려져 지역주민들이 오가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카페 운영으로 기부된 수익금은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와 연계하여 화정동의 마을공동체 실현과 주민참여를 통한 자생적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