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27일까지 자동차 구조 등의 이론교육과 튜닝실습, 업체 현장실습 등을 진행
울산 북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북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북구는 12일 진장동 교육장에서 K-TUNE 튜닝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오는 7월 27일까지 자동차 구조 등의 이론교육과 튜닝실습, 업체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차 튜닝사 2급 자격증 취득과 기존 자동차 서비스업을 제조업종으로 전환해 자동차 튜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도 진행해 수료인원 15명 중 10명이 취업에 성공, 66%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구인 희망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희망기업과 사전 연계해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의 자동차 튜닝산업을 뒷받침할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자동차 튜닝 및 정비업체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