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
울산 동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동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8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전하2동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작년 12월에도 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50만원을 전달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5명에게 각 10만원씩 지원된 바 있다.
이번 성금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범 전하2동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