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선바위도서관, 책마을작은도서관 디지털 북 체험공간 조성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울주군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따라서 울주선바위도서관과 책마을작은도서관(울주군청 내)에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 도서관, 학교 등에 전자책 및 오디오 북 체험공간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독서 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1,800만원이 지원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및 책마을작은도서관(울주군청 내)은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북 콘텐츠와 전용 단말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7월 중 조성 완료하고, 8월부터 디지털 북 시연 및 체험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스마트 환경은 독서에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회요인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북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민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콘텐츠 이용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