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90분간 ‘과학기술분야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과학기술분야 명사 초청 특강은 울산시가 지역 과학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과학과 예술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과학은 예술의 발전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예술적 상상력이 어떻게 과학과 융합하고 상호작용하여 예술작품으로 표현되어 왔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과학적 발전으로 이어졌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특강에 이어 올해 6차례의 과학기술분야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분야 명품 교육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는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개최된 과학기술분야 명사초청 특강에는 지역 고등학생 3,000여 명(총6회, 400명/회)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