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3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영양․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보다‘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언양초등학교, 삼남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꿈자람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70여 명으로, 사전․후 비만도 측정과 건강 습관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해 사업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울주센터)와 울주군 생활체육회, 울산생활체조협회 등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 기간 코로나19의 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수업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정진근 울주군보건소장은“최근 아동 비만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가공식품 섭취 증가, 신체 활동량 감소 등으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지역사회 연계를 통한‘건강한 돌봄 놀이터’추진으로 건강 생활 습관을 정착시켜 비만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