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써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다.
본 사업은 울산시와 남구가 2,700만원(시비 2,200만원, 구비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설치하는 사업으로, 선착순 접수 완료 후 5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가스 안전기기 보급사업에 금년 말까지 3,86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지속적인 가스안전기기 보급 확대를 통해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남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