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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세금 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으로 해결하세요!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1-03-17 1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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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내 청년 창업자 대상 세무강좌 실시로 현실 고민 해결...3기 마을세무사 올 연말까지 활동

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어렵고 복잡한 생활 속 세금고민을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제도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중구는 17일 오전 10시 성남동에 소재한 청년 창업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 2층 회의실에서 일자리기업과와 함께 입주 기업 6개소의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세무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세무교육과 상담은 중구가 운영 중인 ‘납세자와 함께하는 마을세무사’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세정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역 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6월부터 시행돼 왔다. 

현재 울산 중구에는 모두 9명의 세무사들이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으로, 지난 한 해만 220여건, 2016년부터 전체 620여건으로 상담을 실시하는 등 매년 이용 실적이 늘어나는 등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교육과 상담에는 병영2동 담당 마을세무사인 이재원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창업에 나선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 활동에 꼭 필요한 세무 지식을 전달했다. 

또 입주 업체별 개별 상담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세무 고민을 맞춤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중구는 기존 전화상담과 병행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마을세무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방문상담과 세무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세정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세무사의 이용 대상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이용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리플렛이나 마을세무사 명함, 행안부와 중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1차 상담으로 부족한 경우에는 주민이 마을세무사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추가로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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