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특성에 맞는 콘텐츠 제작...공동체 활성화 도모
울산 북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북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2021년 방방곡곡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을 특성에 맞춘 방송 제작활동을 통한 온라인 주민 소통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과 마을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주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과 방송 제작활동 등을 지원한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방송단을 만들어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주민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해 이웃 간 소통의 장을 형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주민 간 소통 단절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미디어 라디오 방송실 설치를 제시한 바 있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 이재복 회장은 "이번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사업은 자치계획 실행 사업의 첫 단추를 채운다는 의미가 있다"며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온라인 채널 활성화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갈등없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