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성금 300만원...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
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아트캠(본부장 임성원)은 12일 오후 3시 울산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아트캠 임성원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철 회장, 임영옥 사무처장, 권택환 대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트캠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중구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1997년 설립한 ㈜아트캠은 보·차도용 블록, 탄성포장재(경기장포장재, 어린이놀이터), 미끄럼방지포장재 등 제조와 판매업체로 울주군에 위치해 있다.
㈜아트캠은 지난해에도 중구청에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한 바 있다.
임주혁 ㈜아트캠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많이 악화됐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돕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지역사회 온정이 지속되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아트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