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15시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전임 공동위원장 사임에 따른 신임 공동위원장 선출,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심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44개의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남구청 14개 부서에서 주민의견 수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니터링 결과 반영, 민관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 추진 결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및 실무협의체의 검토를 거쳐 대표협의체의 최종 결과평가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각 추진사업에 대한 결과는 올해 사업 추진시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의 대표성과로는 △사회적고립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계층의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 추진, △삼호노인 건강친화마을 조성 및 남구노인시니어클럽 사업으로 노년기 건강 및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환경체계 구축, △수요자중심! 맞춤형일자리창출 사업 등과 같이 취‧창업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여한 정책 추진이 대표 성과로 평가되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 및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주민분들과 민간기관들이 동참해 주셔서 따뜻한   남구를 만드는데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의견 수렴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