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총 7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을 위한『2021년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신청단지 접수를 받았으며, 관내 총 82개 단지에서 단지 내 도로·보도 보수, 외벽도장, 옥상방화문 자동개폐기 설치 등의 공용시설 개선사업이 신청되어 한 달여 기간에 걸쳐 현장 실사를 완료했다.

특히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신청 단지별 노후도, 지원 횟수, 사업 내용 등을 평가하고, 사업의 필요성·시급성에 대해 심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대상 단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옥상방화문 자동개폐기 설치 및 근로자 환경개선 등 입주민의 안전과 근로자의 복리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에 대해서는 2021년도 우선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남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입주민들의 복리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