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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위기청소년 지원에 앞장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1-02-25 1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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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안전망팀 구성,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청소년안전망팀 구성,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공모에 이들 사업이 각각 선정됨에 따라 위기청소년 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북구는 우선 다음달부터 청소년안전망팀을 본격 운영한다. 여성가족부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과 사례관리사 인건비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교육청소년과에 전담인력 1명과 통합사례관리사 1명을 충원해 청소년안전망팀이 업무를 시작한다.

북구 청소년안전망팀은 고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상담을 지원하고, 위기상황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긴급대응팀을 구성,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기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구는 여성가족부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맡아 고위험군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위험군 청소년 긴급위기대응과 청소년의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부모훈련, 개인상담, 감정조절훈련, 가족캠프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례 관리도 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팀 구성,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청소년안전망팀 구성으로 청소년안전망 컨트롤타워가 생긴 만큼 앞으로 사각지대 없는 보다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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