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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구정발전 공무원 연구모임 ‘혁신 T/F팀’ 활동 시작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1-02-25 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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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하는 공무원들의 창의적 시책 연구 적극 격려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특정 분야의 구정시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혁신적인 정책제안을 도출하는 공무원 연구모임인 혁신 T/F팀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혁신 T/F팀 모집에는 4팀이 지원하였고 지난 18일~19일 연구계획서의 구정접목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난이도 등을 심사한 결과, 4개팀 모두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에게는 연간 1백만원의 연구활동비가 지급된다.

선정된 4개팀의 연구과제는 △‘사람 살려! 남구살려!!’팀의 남구 인구 감소 대응 및 시책 △‘상생이er(상상하고 생각하면 이루어진다)’팀의 마을 안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상생방안 △‘새싹 이야기’팀의 생태체험ㆍ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혁신소년단’팀의 일하는 방식과 내부 혁신이다. 
 
혁신 T/F팀은 2월부터 7월까지 타지자체 및 해외사례 문헌연구ㆍ조사 및  벤치마킹, 주민의견 수렴 등 활동을 진행하고 7월에는 최종 평가보고회를 열어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팀을 선정한다.

우수 연구팀이 제안한 우수시책은 향후 관련 부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혁신 T/F팀 운영 결과,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ICTㆍIot 기술   활용 구정접목 방안을  연구한 ‘스마트 빅뱅’팀의 정책 제안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환급서비스는 올해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고, AI 활용 취약 계층 돌봄서비스 ‘마음보듬이’ 사업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관련부서에서 추진을 검토 중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혁신 T/F팀은 행정 환경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이 스스로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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