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비 등 200만원 상당...약사동 지역 내 저소득계층 지원에 사용
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부강전력(주)(대표이사 김은주)은 2일 오전 9시 30분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을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부강전력(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전체 200만원 상당으로, 부강전력(주) 김은주 대표 등이 사비로 마련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사동 저소득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부강전력(주)은 보수, 누전 등의 공사는 물론, 전기용품 도·소매 판매업을 하는 업체다.
부강전력(주) 김은주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후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이 어려웠는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더 느끼고 있을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부강전력(주)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