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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대현교회, 사랑의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1-01-28 18: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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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인 특별헌금 100만원...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중구 유곡동 대현교회(담임목사 노세영)는 28일 오전 10시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대현교회 노세영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대현교회 교인들의 특별헌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중구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의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곡동에 위치한 대현교회는 나이지리아 의료선교지원, 베냉 선교사역 지원, 기독교방송 및 출판지원, 청년아카데미 후원, 빈민구제 지원 등 국내외로 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노세영 대현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들에게 설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돕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지역사회 온정이 지속되고 있어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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