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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2021년 공공용 쓰레기 20% 감량 추진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1-01-15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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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량목표 258톤 달성시 3,800만원 예산절감 효과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제로 사회 구현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20% 감량을 목표로 공공용 쓰레기 줄이기를 중점 추진한다.

동구청은 전년도 공공용쓰레기 발생량인 1,294톤 대비 20%인 258톤을 올해 감량해 3,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하고, 쓰레기 봉투 사용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부서별 공공용 쓰레기봉투 사용량 20% 감축, 쓰레기봉투 재질 추가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올해 관내 거리, 해수욕장, 공원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공공용 쓰레기봉투(마대) 사용량을 20% 감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해안가에 발생하는 해초류는 건조 후에 마대에 담고, 공원 및 도로변 정비 시 잡초, 낙엽 등은 녹비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공공용 쓰레기 봉투 실명제 강화,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종량제 봉투 사용 등 공공용 쓰레기봉투(마대) 사용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전 직원 대상 교육 및 부서별 마대 사용 감량 상황을 상·하반기 점검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공공용 쓰레기봉투가 PP(마대) 재질로 되어 있어, 제작단가가 비싸고 내용물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PE(비닐) 재질의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제작해 쓰레기 종류에 따라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해 예산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및 주민 의식개선을 위해 릴레이 거리 캠페인, 찾아가는 주민교육, 쓰레기 감량 실천 도전(챌린지) 대회 실시 등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홍보계획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앞장서서 쓰레기 감량을 추진함으로서 탄소제로 사회 구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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