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범ㆍ배종상)는 올 한해 동안 관내 저소득층 자녀 55명을 대상으로 생일축하지원 사업(3,080천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일축하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일 축하 행사를 하기 어렵고,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층 초ㆍ중ㆍ고등학생들에게 생일날 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여 특별한 추억을 선사코자  마련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자녀 중 초ㆍ중ㆍ고등학생으로, 대상자의 생일 전날에 생일축하케이크(25,000원)와 문화  상품권 3만원을 선물로 전달한다.
 
이용범 동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력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가족 간에 화목을 도모하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는 희망과 웃음을 찾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