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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동구청 부설주차장 원상복구 사업‘성과’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1-01-06 14:28:17
  • 수정 2021-01-06 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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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부터 전수조사 및 원상복구 행정명령…354면 원상회복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부설주차장 원상회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금까지 354면을 원상회복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동구청은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쓰이는 민간건물 부설 주차장을 본래 용도로 원상회복시켜 도심 주차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골목주차 환경 개선을 통한 소방출동로를 확보하자는 정천석 동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에 동구지역 부설주차장 4,692개소 54,452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286개소 550면(시설물 설치 338면, 물건 적치 212면)이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2019년 5월~12월에 대상자들에게 원상회복 개선명령을 내렸다.

동구청은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주차장법 위반 286개소 550면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원상회복을 지속적으로 유도한 결과, 194개소 354면을 원상회복 완료했으며 나머지 92개소 196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원상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에 신고되는 것만 단속해 왔으나 이 사업을 통해 카페나 테라스로 불법 구조변경하거나 창고 등으로 무단 용도변경 되던 것을 적극 찾아내서 원상회복 시키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며 "도심에 주차장 1면을 설치하는데 5천~8천만원 이상 들어가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사업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사회적 편익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원상회복이 완료된 이후에 다시 불법 시설이 재설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 및 지도감독하고 신규 건물에 대해서도 부설주차장을 본래 용도대로 쓰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청은 민선8기 역점시책 중의 하나인 '사람이 우선인 도시디자인을 통해 표정이 살아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한 보행로 조성과 주차여건 확충, 도시미관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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