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동구지역 교사들의 모임인 동구보건교사회가 12월 24일 오후 3시 동구보건소를 방문해 과일과 빵, 음료수 등 100명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동구보건교사회는 추위와 싸우며 검사 및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공유‧지원하고 있는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물품을 전달했다.
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1월 24일부터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 중에 있고, 학교 등교수업이 시작된 5월 25일부터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들과의 카카오톡방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 및 공유함으로써 학교 내 집단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보건교사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관련으로 관내 보건교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있어서 학교 내 코로나19 관련 즉각적이고도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위기상황에 있지만, 지역과 학교 내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향후에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 및 소통‧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