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동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장춘배)와 동구마을기업협회(회장 조수혜)는 12월 24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00만원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동구지역 저소득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동구지역은 현재 9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11개의 마을기업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건강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동구지역 9개 사회적기업의 대표기구로 장춘배 ㈜프론티어 대표가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또, 동구마을기업협회는 11개 동구마을기업 대표기구로 조수혜 창의메이커스(협)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장춘배 동구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구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