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는 2020년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유공단체 및 유공자에 대해 24일 표창을 수여했다.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은 환경미화원의 손이 닿지 않는 지역 청소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올해 21개 단체가 사업에 참여했다.

유공단체로는 티스토리와 무룡산지킴이(서연이화), 농소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유공자로는 권청근(강동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김태분(양정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강정순(염포동 여성자원봉사회) 씨가 선정됐다.

올해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에는 연인원 1천981명이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여 단체들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며 "내년에도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을 비롯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사업을 펼쳐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