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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돌고래씨름단 해단식 개최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0-12-21 17: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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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도 창단, 전국체전 총 64개 메달 획득…재정 악화로 운영 힘들어 울주군 이전 체결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동구청은 2021년부터 울주군으로 소속을 옮기는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의 해단식을 12월 21일 오후 5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은 2000년 1월 26일 실업 체육을 육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동구청을 홍보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고양시키고자 당시 감독 1명, 선수 7명으로 구성되어 창단됐다.

올해 창단 21주년을 맞은 돌고래 씨름단은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1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역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했으며, 21년간 단체전 우승 21회, 개인전 우승 195회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조선업 불황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재정 악화로 돌고래씨름단을 안타깝게도 더이상 운영할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어,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해체 위기에 놓였던 돌고래씨름단을 동구와 시에서는 울주군에 이전을 요청하게 되었고, 2020년 9월 2일 돌고래씨름단 울주군 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그동안 동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구의 위상을 높여준만큼 울주군에서 더 큰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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