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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우수상 수상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0-12-18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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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고용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토론회 등 호평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고용노동부는 2019년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지역 단위에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중소기업 고용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토론회와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지원사업 확산을 위한 세미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성과사례집 제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의회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건강한 노동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해 왔다.

또 지난 7월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조성했다.

또 '노동특보 중심의 현장소통을 통한 지역갈등 해결'도 호평을 받았다. 노동특보는 지난 3월 특별연장근로도입 탄원서를 현대차 노사에 전달해 부품사의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특별연장근로 시행을 이끌어 냈으며, 11월에는 800억 규모의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지원금 조성 협약에 가교역할을 하기도 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동권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구는 지역의 노사민정 자원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의 노사민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해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2015년 대통령상, 2016년 장관상, 2017년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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