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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 시작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0-12-19 0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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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1차 사업 마무리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7월 지자체의 방범·방재, 교통 등 정보통신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기반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1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1차 사업에서는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내 통합플랫폼 운영실을 구축하고, 통합플랫폼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보안장비 등을 갖춰 시청과 연계 통합플랫폼의 기본서비스인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했다.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는 기초지자체의 CCTV 영상 및 안전 관련 데이터를 이용해 경찰과 소방, 법무부, 군부대 등이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서비스다.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는 ▲경찰·소방 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서비스 ▲재난상황 대응 영상지원 서비스 ▲법무부 전자발찌 위반자 위치추적 서비스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 ▲사회적약자 지원 서비스 ▲군부대 작전통제 및 훈련 지원 서비스로 구성돼 있고, 1차 사업 마무리로 관련 서비스가 보다 원활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북구는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에서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통합플랫폼의 지능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와 지자체 특화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지자체 특화 서비스는 북구만의 특색을 담아 북구 지역 내에서만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역 특화 서비스로 ▲위급상황 발생 시 발생상황과 위치를 분석한 CCTV 영상을 조건에 맞게 고속 검색해 최단시간에 대응하는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약자 집중케어 서비스 ▲동천강 범람 및 주변 주택, 도로 등 상습 폭우로 인한 침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도심지 상습 폭우·침수 대응 서비스 ▲지역 내 범죄와 재난, 위기상황 등에 구청과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이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대응하는 공공기관 상황공유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는 모든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과 함께 구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해 보다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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