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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구정조정위원회, 구정혁신 정책제안 공모전 당선자 선정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0-12-18 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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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상 ‘장생포 고래문화 이야기 그림자 조명 설치’ 등 우수제안 7건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지난 10일 구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구정혁신 제안 공모전 당선자를 최종 선정했다.

구정혁신 제안 공모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주제는 ▲ 장생포문화창고 A-FACTORY 공간 활용 방안 ▲ 국가정원 연계 동굴피아 활성화 ▲ 장생포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 ICT‧Iot‧AI 기술 접목 주민편의 증진 방안이다.

공모 결과 모두 89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실무협의회 1차 심사에서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적용범위 등 심사기준을 통과한 12개 제안을 대상으로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했다.
 
심사 결과 1등인 금상에는 장생포 야간관광활성화 분야에 응모한  ‘음악ㆍ영화ㆍ예술이 어우러진 장생포 낭만거리 조성’이 선정되었다.

제안요지는 장생포 바닷가에 로고라이트를 장착한 이색 가로등을 설치해 다양한 예술적 사진과 그림을 표출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로고라이트에 삽입된 QR 코드로 음악과 사연을 주고 받으며 즐기는 아트갤러리·스마트 DJ거리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남구는 조명시설이 부족한 장생포 인근 지역에 로고  라이트를 활용하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어나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이 제안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장생포 야간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장생포 고래문화 이야기 그림자 조명 설치’를 은상에, 장생포문화창고 A-FACTORY 공간 활용 방안에 응모한  ‘장생포 글 읽는 밤’은 동상으로, ‘빛을 품은 고래’, ‘범죄 방지 비상벨 ‘무당이’ 설치’ 제안은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남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이들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하고 상금은 계좌로 전달하는 등 비대면 시상을 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구정혁신 제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서  실제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구정조정위원회를 주재한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행정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접하는 주민들로부터 생생한 정책혁신 아이디어들이 많이 올라왔다”며 “채택된 우수제안은 검토를 거쳐 직접 시행하는 한편, 내년에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받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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