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5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곰솔카페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공공부문과 업체가 공동으로 노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곰솔카페 운영자인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고객이 곰솔카페에서 개인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이용하여 주문할 시, 음료당 100원 할인 또는 스탬프 1+1 혜택을 제공해 점차적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줄어들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은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곰솔카페를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의 취지가 점차 알려지고 친환경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1회용품 없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