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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초등학교 졸업 선물 드려요."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0-12-07 17: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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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42명 아동에게 책가방 지원으로 동기부여, 자존감 향상 및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 드림스타트가 올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가운데 초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출발을 위한 졸업생 책가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책가방 지원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을 높이고,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전체 4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가운데 예비 중학생 42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책가방 교환권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 지역 사회에서도 크게 늘어나는 만큼, 7일부터 3주간 아동이 언제든 개별적으로 매장에 방문해 교환권을 가지고 책가방을 구입하도록 함으로써 많은 아동이 한 번에 매장에 방문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상권에도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입학하는 새 출발을 맞은 아동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책가방 지원 프로그램 이외에도 가정정리수납, 방역서비스, 반찬지원, 학습지원, 심리상담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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