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2021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36명(전일제 26명, 시간제 10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7명 등 총 73명이며, 만 18세 이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모집분야, 가점대상, 필요서류 등 참여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에서 12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환경정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단순 일자리 지원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업무 경력을 쌓고 자신감을 가져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