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법 및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여 아이들의 조기독서습관형성과 독서력을 증대를 통한 인지발달을 도모함과 동시에 양육자와 아동의 안정적인 교감활동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도서관 소개 및 이용방법안내를 통해 도서관 전체시설에 대하여 견학을 하고, 오후에는 도서관 검색대 이용 및 도서대출과 반납을 해보는 미션수행을 통해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고 도서관 내의 프로그램(동화구연)을 체험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체험활동은 아동들이 도서관 현장학습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발견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여 독서습관 형성 도모에 도움이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송동 새마을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식)에서는 11월 20일 오전 11시 대송동행정복지센터 1층 북카페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송동 새마을협의회에서 회원들이 올해 활동한 방역 사업 등을 통해 적립된 금액과 회원들의 자율적 모금을 통해 마련되었고,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송동의 저소득층 2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식 회장은 “올해는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나, 이런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말에 저소득 계층이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혜식 대송동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시간을 할애하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한편,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주신데 대하여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