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11시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김정근 교장(오른편)과 한국전통건축협회 최현숙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3일 사단법인 한국전통건축협회와 '청년취업진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 한옥분야 교육과 학술연구의 극대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1시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울산생활과학고 김정근 교장과 한국전통건축협회 최현숙 이사장 등 학교 및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진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산·학 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한국전통건축협회는 우수중소기업 정보제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학생 및 교사 실습교육과 특강 등을, 학교측은 학교시설 사용 협조와 학생과 교사의 인적교류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정근 교장은 "이번에 협회와 협약을 맺으면서 학생들에게 한옥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교육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진 것 같아 기대가 매우 크다"며 "협회에서 앞으로 양질의 한옥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건축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숙 이사장은 "졸업후 바로 취업현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실습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는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와 이번 협약을 맺게 것에 대해 학교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옥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