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북구청은‘360도 휴대폰 거치대’를 천마산 정상과 염포산 염포누리전망대 일원 2개소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북구청에서 개최한 주민 스스로 고민을 제시하고 개선방안까지 제안하는 최고의 고민(아이디어) 경연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중 하나이다.
등산객 수요가 많아지는 가을철에 맞춰 설치한 360도 휴대폰 거치대는 관광지 및 포토존에서 지인들과 함께 또는 혼자서 사진을 찍을 때 생기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북구청 관계자는 “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의 기념촬영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등산로 이용 만족도를 높여주는 동시에 우리 구 명소를 알리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북구청은 이번 휴대폰 거치대 시범 설치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주요 관광지 및 포토존에 추가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