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우송, 김상환)는 현대자동차 4공장과 결연하여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인 H-지역동행사업을 11월 10일(화) 신동경로당에 기프트(식료품세트) 37박스를 직접 제작·전달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농소2동 H-지역동행사업은 울산시 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민관(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자동차 4공장)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면서,

6월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있는 건강 취약계층 100세대에 손소독제를 직접 제작·배부하였고,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에는 이화제일경로당에 식료품 세트 35박스, 9월에는 매곡경로당에 31박스, 11월에는 신동경로당에 37박스를 직접 제작·배부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건강 취약계층에 손소독제 제작·배부하여 코로나19 지역 감염·확산 방지에 기여하였고,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 다양한 식료품을 제공하여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채워 어르신들 건강유지에 기여하였다.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해가 3년차 사업인 만큼 성심을 다해 노력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내년도 사업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사업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