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결핵균 전파 예방을 위해 비대면 어린이 기침 예절 및 결핵예방 교육을 지난 10월 1일부터 이달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취약계층인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예절 및 손씻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결핵은 물론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58개소 7,900여 명이 대상으로, 교육자료(동영상, 포스터 등)를 제공하여 해당 기관 교사 지도하에 교육영상 시청 및 올바른 기침예절 실시해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 영상은 카카오톡 친구 ‘울산동구보건소 결핵관리실’을 추가하면 제공되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의 율동 및 기침예절 영상 등을 활용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뤄진다.
동구보건소는 지역 어린이들이 교육영상 시청 및 기침예절 실시 인증시 손세정 물비누, 가정통신문 활용 리플릿, 기관 내 포스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보건소 결핵관리실(052-209-40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