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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노후간판 교체지원 사업’으로 30개 업소 혜택
  • 김청 기자
  • 등록 2020-10-08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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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지원나서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노후간판 교체지원 사업’에 30개 업소를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청 접수한 결과, 총 85개 업소 122개의 간판(벽면 76개, 돌출 46개)이 접수되었으며, 옥외광고심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 5천만원에 해당되는 30개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간판노후정도, 허가(신고)이행 여부, 도로위계, 사업장 임대차여부로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고득점 업소 순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중도 포기자나 조건 불이행 업소가 있을 시 차순위로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간판 디자인 시안과 견적서를 제출하고 간판교체 제작·설치 및 인허가 절차를 거친 후 지원금을 지급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옥외광고발전기금사업으로 노후·불량한 간판을 교체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90% 지원하고 선정된 업소는 벽면이용간판 150만원, 돌출간판 100만원으로 최고 250만원의 간판교체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간판제작비용 외 기타비용 지원이 되지 않는다.

또한 선정된 업소는 남구 관내에 등록된 옥외광고물 제작업소에서 제작 의뢰해야 하고 간판 교체 시에는 해당 업소의 모든 불법 간판을 철거하여야 하며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교체비용 지원이 불가하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이번 노후간판 교체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업소는 내년에 다시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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