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는 코로나19로 인한 일반화물 물동량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운영난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6일 안전물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UPA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국내 보건용마스크 생산이 집중됨에 따라 하역작업 필수 안전물품인 산업용마스크 수급 불안정으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항만근로자 보호를 위해 방진마스크(1급)* 12,000여개를 확보하여 긴급 지원하게 되었다.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제1항제8호에 따라 선창 등에서 분진(粉塵)이 발생하는 하역작업 필수 보호구
UPA 고상환 사장은 “코로나19, 경기위축 등으로 어려운 항만현장을 지원하고, 안전항만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