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주민의 일상생활 속 비대면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울산 북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북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주민의 일상생활 속 비대면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30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30일 걷기 챌린지'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모바일 앱 '워크온'을 내려 받아 참여할 수 있다.
30일 간 누적 10만 걸음 이상을 달성한 걷기 챌린지 달성자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걷기 챌린지에는 북구민, 북구 소재 사업장 근로자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워크온' 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지역민은 '두발라이프 스마트워킹', 직장인은 '슬기로운 걷기생활', 청소년은 '친구야 같이 걷자' 커뮤니티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을 통해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우울증을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다만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개인 간 거리를 둔 걷기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30일 걷기 챌린지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 담당 전화(241-816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