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해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울산 북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북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울산시의 2021년 건강증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 '위통헬통(we通heal通)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위통헬통(we通heal通) 건강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해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우선 북구의 건강현황과 요구도 조사를 진행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 요구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자율적으로 구성된 건강추진단을 통해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건강소모임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건강한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의 다양한 건강서비스 요구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환경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