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민호 기자] 울산 북구는 8월 한달 동안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기존 달천동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에서만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본격 휴가철인 8월 한달 동안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숲해설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8월 가족단위 대상 시범운영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유아와 초·중학생, 성인 등 단체를 대상으로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숲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