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민호 기자] 울산시 동구 전하2동 청운봉사단(회장 이준걸)은 7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하동 아이피크 2단지 앞 공원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날 ‘찾아가는 공연’은 전하2동 청운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 됨에 따라 문화 상호간의 소통과 교류가 부족해진 마을주민들을 위하여 작은 힘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아파트 단지 내 휴식 공간에서 공연을 개최하여 주민간의 교류를 도모하고 문화생활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실내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생활하는 야외공간으로 찾아가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실버라인댄스, 하모니카 공연, 가락장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준걸 청운봉사단 회장은 “아파트 단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잃어버린 문화생활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힘든 경기 속에서도 주민들이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한달에 한번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