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울주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군은 지원 장애유형(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지적, 자폐성, 언어장애)에 해당이 되는 경우, 욕창 예방용 방석, 커버 등 31개 품목지원대상자를 교부 우선순위에 의거 선정한다.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1가구 2인 이상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 ▲재가 장애인 ▲해당 사업으로 교부 닫은 지 더 오래된 자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노인장애인과(204-0935)로 문의하면 된다.

유은재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켜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장애인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