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일상생활과 감염예방 활동을 지속하는 생활방역체계 강화에 돌입했다고 15일 전했다.
남구는 특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시설에 대한 이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자 띄어 앉기' 안내스티커 100매와 '사람간의 간격 최소 1M이상 안전거리 유지' 바닥스티커 30매를 제작했다.
남구는 해당 스티커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 안의 시설물에 부착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홍보포스터 배부 등을 통해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두 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방역을 위한 개인방역 5대 핵심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울산 남구관계자는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방역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