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남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로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 지원 사업을 5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추진한다.
남구는 도시농장 조성사업 및 텃밭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1명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신규영농자의 농작물 재배에 대한 지식 부족과 텃밭 운영 및 관리 등의 어려움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적 지식이 있는 전문가로, 남구에서 운영하는 2020년도 도시농장의 관리 및 환경정비 활동과 기 조성된 남구 내 학교농장, 옥상텃밭, 사회복지시설텃밭, 노인실버텃밭 총 12개소의 텃밭 관리 및 농작물 재배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울산 남구관계자는 "농업전문가를 활용하여 도시농업 교육 및 홍보를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추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