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남구가 학습형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인 '꿈이룸학교' 3차 수강생을 오는 5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배움-일-삶의 러닝로드로 이어지는 '꿈이룸학교'는 일자리 씨 뿌리기, 일자리 싹 틔우기, 일자리 열매 맺기 3개 분야 7개 과정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 및 학습 활동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일자리 싹 틔우기 분야로 오는 6월부터 하브루타지도사·조경기능사·색채심리지도사 등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90명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 중 남구 강사 임파워먼트 과정을 이수할 경우 배달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재료비·자격증 발급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신청방법은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edu)통해 신청하거나 남구청 평생교육과(226-5680~2)로 전화하면 된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습을 통한 경제적 가치창출과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평생학습 영역을 일자리와 연계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