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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임신부와 전통시장 상인에 마스크 2만7천장 추가 지원
  • 김청 기자
  • 등록 2020-04-27 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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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94마스크는 임산부에, 중국 우호교류도시서 지원된 덴탈용 마스크는 상인에 전달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남구는 27일 지역 임신부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 2만 7천장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19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종료에 대한 후속조치로 일반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취약한 임신부와 대면접속이 잦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총 2만 7천장으로 임산부에는 KF94 마스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는 덴탈용 마스크가 배부된다.

시장 상인들에 지원되는 덴탈용 마스크는 지난 16일 중국 우호교류도시 요양시에서 지원한 물품이다.

남구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호교류도시 요양시에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과 마스크, 방호복을 보낸 후, 10배의 지원물품으로 화답 받았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백신ㆍ치료제 개발 전까지 국내 재확산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시기이니만큼 마스크 착용, 30초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인방역 기본지침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며, 보조수칙은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고위험군 생활수칙 준수 ▴건강한 생활습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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