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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전 비대면 서비스 우선 제공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0-04-16 1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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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페이지 비대면 회원가입, 장난감·도서 드라이브 스루 대여 등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당초 4월 초 개관 예정이던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선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비대면 회원가입과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 장난감 및 도서 대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준공 후 4월 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관이 잠정 연기됐다.

개관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북구는 영유아 및 부모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정상 운영 전까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비대면 회원가입을 시작했고,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정보와 자료를 주 2회 제공하고 있다.

또한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대면상담 신청을 받아 20일부터 영유아부모 대상 영유아 발달 및 양육상담, 보육교직원 진로고민 및 자기계발 상담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일부터는 영유아 가정 비대면 회원가입이 시작되고, 27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장난감과 그림책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장난감 및 도서 목록은 센터 홈페이지(www.bukgus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비대면 회원가입, 장난감·도서 대여에 대한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영유아 가정에 양육정보를 제공해 편의를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 북구 지역 영유아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북구에서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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