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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모니터링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0-04-14 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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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질환자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정례적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동구보건소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4월 13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대상은 동구지역의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부부 노인가구 등 923 가구로, 기존에 동구보건소가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실시하던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이다.

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으로 현재 건강증진업무가 잠정 중단되어 있는데,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정례적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14일에 1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발열이나 기침 가래 오한 등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혈압, 혈당수치 점검, 정기적인 투약여부 파악 등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 또는 병의원을 방문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울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기존 건강관리업무의 공백을 메워 만성질환 악화를 예방하고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사전 관리로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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