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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코로나19 대응 관계자에 따뜻한 응원메시지 이어져
  • 김청 기자
  • 등록 2020-04-08 09: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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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부터 4월 초까지 32개 법인·단체, 7명의 개인이 격려물품 등 전달

[울산뉴스투데이 = 김청 기자] 울산 남구 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구에 따르면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2월부터 4월까지 32개의 법인·단체와 7명의 개인 등이 여러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8일에는 남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상덕)가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1백만원 상당의 격려물품(떡 1,000개)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인 경북타일 우재혁씨가 마스크 1400매를 남구 14개동에 기증하고 남구 보건소와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과일, 빵(2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각급 봉사단체로서의 참여도 약속했다.

지난 2일에는 남구 새마을회(지회장 정대식)에서 남구 보건소에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보내왔다.

지난달 28일에는 구정 봉사단체인 「자유총연맹 남구지회(지회장 송두호)」가 무거동ㆍ삼산동의 밀집 상업지역에 방역활동을 자처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울산 남구관계자는 "우리 공무원들은 자신이 맡은바 직무를 다 했을 뿐인데, 여러 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내온 덕분에 코로나19 대응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신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드는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5일 이후 남구 지역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통한 확진자를 제외하고 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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